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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는 다 얼어죽었다

작성자: 강민수

조회: 2865 등록일: 2017-08-09

지난 5.10 이 후 나는3대 지상파를 비롯 몇몇 종편채널까지 완전히 연을 끊다시피 하였다.인터넷 역시 그동안 오랜 벗이었던 네이버를 과감히 접고 구글을 홈피로 고정하게 됐다.네이버 다음 같은 국내 유수의 포털에서  한눈에 수많은 정보를 접하다가 구글 로고만 뜨는 퀭한 화면에 한동안 적응이 잘 되지않았던 것도 사실이지만이제 몇개월이 지나다보니 아주 자연스럽게 되다시피 하여 머리 아픈 잡다한 것들로 부터 탈피한 어떤 홀가분함이랄까 구글이란 단순 검색창의 텅빈 공간은 그동안 잡다한 세계로부터의 해방감과 나만의 특권인 자유로움에서 가치를 더해주고 있다 할 것이다.웹 상 내가 원치않는 것, 보기싫은 것은 철저히 걸러내겠다는 것이 주된 이유다 .제놈이 무엇이 대단한 냥 지상파를 안보네 종편을 안보네 어쩌구 고상한척 한다고 혹자는 비아냥 댈지는 몰라도 내 솔직한 기분은 그렇다.  내가 가진 스마트폰은 눈길을 끌만한 고급형도 아니지만 왠만한 기능은 잘 갖추고 있어 인터넷은 데스크탑  대용으로도 손색이 없어보인다.크롬을 실행하면 눈에 익은 검색 홈 화면에화면을 위로 밀면 데스크탑에서 볼수 없는 기능으로실시간 주요 뉴스 제목들이 주루룩 10여개 정도의 목록으로 올라오는 것을  발견하게 됐다. 스마트폰에서 제공되는 알지못할 여러 아이콘은 장식에 불과한 것들이다. 역시 예전같이 전화걸기 문자메세지 주고받기 등 두어가지 기능에 충실한 고로한참 보급형에 속하는 스마트폰 이란 것도 나에겐 사치인지도 모를일이다.좌우당간 오랜만에 모바일로 통해 본 언론 뉴스 제목들이 하나같이 예사롭지 않은 것 일색인지라대충 주욱 훓어본 소감이랄까 한마디로 본다면 역시나" 안보면 보고 싶고 보면 이 갈린다""그러면 그렇지 역시 내 짐작은 틀리지 않았다" 화면을 들여다 본 느낌은 그랬다. 똥묻은 개 겨묻은 개 보고 왈왈대는 인간성부터 추잡하고 더러운 인간 문재앙....대한민국에 해를 가하는 종북질이라면 도가 튼 종북놈 하나가 정권을 틀어쥐니 바야흐로 세상은 아닌 말로  갑질중의 초갑질로 종북놈이 판을치는 무법천지가 됐다.최소한 두 눈 제대로 박힌 한국인이라면 피부로 감지하고 남을것이다.안하무인 적반하장 배은망덕하기로 하늘 무서운줄 모르는 광화문 촛불떼들만 모를 것이다.겨우 손바닥 크기의 스마트폰에 우연히 발견한 몇개 뉴스들이 기가 막히게도 지금 대한민국의 언론의 실상과  작금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잘 드러내고 있으니 탄복할 뿐이다. 최근엔 인터넷 뉴스도 거의 등한시 해버리는 습관이  생긴 바람에 그날 그날 뉴스는 놓치기 일쑤다 정치글은 뒷북이나 치기 일쑤다. 이렇게라도 게시판에 화풀이 좀 쏟아놓으면 속이라도 후련할가 해서 말인즉 .... 며칠전 모바일로 들여다 본 정치뉴스중에 한 제목인데 "정두언 "박정희가 '보수'.라는 생각은 착각...독재일 뿐이다" 보수는 사분오열에 우왕좌왕 갈팡질팡 설왕설래 니가 옳네 내가옳네석가래가 내려앉아도 모르고 집안싸움은 여전히 그칠줄 모르는 가운데 보수를 자처하던  3선 출신 전 새누리당 출신 '정두언'이란 놈 하나가 난데없이 나타나더니  "박정희는 보수가 아니다,  박정희 독재와 싸운 김영삼 김대중이 진정한 보수다" 라고 세간의 관심을 불러 감투하나 얻어 써보겠다는 속셈이 발동했는지는 몰라도가만보니, 정두언이를 나무랄일도 아닐성 싶다..오히려 정두언이같은 놈은 표창을 줘야된다.  현명한 놈이 아닌가?'보수는 늘 당하고도 큰 소리도 제대로 못치고 집구석 싸움에만 치중하여시간이 가면 저들의 등쌀에 갈수록 궁지에 몰리는 형국으로 자칫 다 얼어죽을 판으로 치달으니연예계의 좌빨감염 현상이 이제 정치판으로 서서히 옮겨붙는게 아닌가 걱정까지 생긴다. 기분이 잡쳐 하는 소리지만 '종북놈 앞잽이로 가는것'이 만사 불여튼튼 탄탄대로 출세가도로다.정두언 그의 머리속을 알수는 없다 해도 짐작컨데 그는 위장 보수였거나 아니면 인간한계를 초월한 기하학적 찬란한 미래 정치생명의 청사진을 내다 보는 문재앙을 뛰어넘는 초인적 두뇌의 소유자로 봐야 할 것이다.  또 하나 문재앙 정권이 들어서자 날만 새면 놀라운 일들이 우후죽순으로 벌어져 왔는데언론에서 새어나오는 작금의 MBC사태를 대충 보면문재앙 종북사이코 들에게는 미운털이 적잖이 박혀 MBC가 홍역을 치르고 있는 모양이다. 백남기 물대포 시체놀음으로 좌편향의 두곽을 나타낸  "그것이 알고싶다" SBS는 용이 됐고 그나마 국민의 편에서 바른소리 좀 할줄 알았던 MBC는 문재앙의 정치 보복극에 휘말려 때 아닌 수난을 당하고 문재앙의 비위에 맞지않는 쫓겨날 사람들은 어디가서 하소연조차 하지못하는 암울한 처지에 내몰리게 됐는데도 그 사람들을 구제할 뚜렷한 해결책도 안 보인다는 것이다,정권이 바뀌자 물만난 고기가 된 친노 친문계 종북 발광 PD부터 방송작가들까지 가세물불을 안가리는 동료 죽이기 치열한 막장 언론 플레이는 점입가경으로 치닫고친북 종북 PD들과 방송인들이 진을 친고 설치는 꼴이 MBC는 지난 좌파 10년으로 되 돌아갈 위기에 처한 형국이나 따로없으니 너무 안타깝다. 박근혜 정부의 몰락에 이어 문재앙 정권 교체가 부른 언론 정치보복의 정도는상상을 초월하여 때 아닌 홍역을 치르고 있는 MBC를 지켜줄만한 기관도 단체도 하나 없이 수수방관으로 끝날 공산이 커 보인다.그렇다 하여 KBS나 SBS는 이미 국민의 평균 신뢰도를 잃은지 한참됐고 국가 최고의 언론 지상3파가 썩어문드러진 그런 나라는 무슨 희망이 있을까? 아무리 둘러봐도 정치면에서 진정 반가워 할만한 뉴스는 눈닦고 봐도씨가 말랐다. 이러니 뉴스를 볼맛이 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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