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동욱은 내 말 들어라! - 자유논객연합 :: 논객넷

로그인

마이페이지

이용안내

고객센터

통합검색












회원가입 아이디·비밀번호찾기

토론방

자유토론방

홈 > 토론방 > 자유토론방

자유토론방

채동욱은 내 말 들어라!

작성자:

최성령

조회: 13855 등록일: 2013-09-08

채동욱이 그럴 줄 알았다.
 
"까도 까도 美談." 인사청문회에서 야당으로부터 받은 칭찬일색이다. 지역안배 차원에서 끼워넣기 인사라고 언론들이 말했다. 그래서 야당도 만족해 했다.
그때부터 그는 逆주행을 시작했다. 전두환을 잡고 국정원을 공격했다. 대통령은 말이 없었다. 그냥 쳐다보고 있었다. 두 손 놓고.
 
뜬굼 없이 김기춘이 비서실장에 기용됐다. 초원복국집 사건? 나이는 70대? 영 어울리지 않는 인사다. 야당은 계속 댓글 70개를 물고 늘어지며 떼촛불과 장외투쟁으로 대통령을 압박했다.
 
그때 조선일보가 朗報를 전해왔다. 채동욱이 혼외정사로 11살 아들이 있단다. 그는 즉각 대응을 했다. "나는 모르는 일이다." 산신령 선문답으로 일단 안개를 피웠다. 그리고 검찰조직 뒤에 몸을 숨기고 "검찰을 흔드는 행위에 의연히 대처하겠다."
 
조선일보는 80년 역사의 신문이다. 검찰총장의 비리를 물적증거 없이 바람처럼 내 놓았을까? 나는 조선일보를 믿는다. 만일 그렇지 않으면 조선일보는 심각한 타격을 입는다.
 
그는 일단 모른다며 연막을 피우고 검찰의 생존문제로 관심을 돌려 개인의 비리를 조직의 문제로 둔갑시켰다. 혼외정사의 아들과 검찰조직. 아무리 결합시켜도 연결이 안된다. 그러면 판사의 비리는 사법부 전체의 문제고 장관의 비리는 대통령의 탄핵 감인가?
 
그냥 상식으로 얘기하자. 채동욱은 이렇게 말하면 된다. "나는 결코 그런 사실이 없다. 만약 있다면 스스로 총장직을 사퇴하겠다. 아니면 조선일보는 응당의 책임을 져야 한다."라고
 
채동욱은 사내다. 사내는 그러면 안된다. 죽을 때 죽더라도 사내는 사내다워야 한다. 그에게 지금 가장 시급한 것은 검찰조직이 아니고 그의 가정이다. 검찰이야 떠나면 그만이지만 그의 부인과 자식은 어떻게 되는가?   윤창중은 여자 엉덩이 한 번 잘못 만지고 자택 아파트로 귀양을 갔다. 십여년의 혼외정사와 그 아들. 채동욱은 어떤 형벌을 받아야 윤창중과 형평을 이룰까? 그러므로 채동욱은 발버둥을 아무리 쳐봐도 비켜 갈 길은 전혀 없다. 그가 애를 쓰면 쓸수록 그 자신과 검찰조직은 자꾸 망가진다.
 
채동욱은 내 말을 들어라! 
 
검찰 옷을 벗고 가정의 옷으로 갈아 입어라. 부인에게 백죄사죄하고 처분을 기다려라. 용서해 주면 천만다행이고 아니면 도리가 없다. 위자료와 딸 양육비를 뜸뿍 주어라.
그리고 내연녀에게 가서 사정해라. 그가 받아주면 그와 살아라. 왜냐하면 혼외아들도 핏줄이므로 애비의 의무를 버리면 안되기 때문이다.
 
그것이 네가 걱정해 마지 않는 검찰조직을 위하는 길이고 부인과 딸, 내연녀와 혼외 아들, 그리고 너 자신을 위하는 最善의 길이다. 
 
알겠느냐? 이 망할 놈아! 끝

댓글 : 0 건



이전글	이석기와 그 추종자들이 불렀다는 적기가(赤旗歌) [2]
다음글	김한길이 뇌(腦)가 이상하다? [4]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43934	langley craigs small payday loans whether shekh	rxoisbxe	13156	2014-05-11

43933	안철수 배 아파 죽겠는 갑다~ㅎ [2]	노변담화	13150	2013-09-13

43932	국회의원도 감찰하는 제도를 두자	최두남	13150	2013-09-13

43931	최성령 님을 지켜야 합니다 [3]	정재학	13149	2013-10-06

43930	[박성현]이석기 사면복권관련된 국기문란자는?	한반도	13148	2013-08-29

43929	횡설수설	산동거사	13147	2013-09-30

43928	박근혜와 위안부	운지맨	13146	2023-10-05

43927	'뒤'와 '뒷'에 대해	최두남	13140	2013-09-30

43926	황우여 이넘의 상판대기가 정말 보기 싫다 !	안동 촌노	13134	2014-01-14

43925	한번 좌파는 영원한 좌파?-무식한 단세포들 [1]	허후	13134	2013-08-31

43924	최성령님 힘 내십시오 [2]	地中海	13132	2013-10-06

43923	영웅 박정희 동상 [1]	진실과 영혼	13129	2014-11-14

43922	김제동이 널 뛰는 이유가 어디에 있는가? [2]	토함산	13128	2016-10-10

43921	앞으로 바다를 지배 하는자 세계를 지배한다!	안동 촌노	13126	2013-09-30

43920	추석 영화감상 '까라마조프가의 형제들'	과객	13120	2017-10-06

43919	종북좌빨막장당에 정말 분노 하는 것은....	산동거사	13120	2013-12-11

43918	이런 넘들을 정치판에서 몰아내어야 한다! [1]	안동 촌노	13120	2013-09-18

43917	가정부 6500만원도 못 갚을 정도로 동욱이가 안 도와 줬을까?	조고아제	13113	2013-09-30

43916	tots loans captures thor	hirgwcpq	13110	2014-05-07

43915	주체사회주의 이석기당이 본체, 통진당은 외피!! [1]	한반도	13110	2013-09-03

43914	역시 쥐서로 보는분 답습니다 [1]	서 석영	13110	2013-08-26

43913	queues short term loan probability subdural	dellymup	13106	2014-04-30

43912	condescending does hemp milk taste good ratso m	xiemrdwr	13104	2014-06-18

43911	주사파 빨갱이는 태생적으로 무식할수 밖에 없다.	정문	13100	2023-12-20

43910	경찰, 서울역 분신자살사건 수사 개시!! [17]	한반도	13100	2014-01-02

43909	종북좌빨 척결 없이는 안정적 국정운영이 어렵다 [1]	조고아제	13099	2013-08-30

43908	서 석영 님에 대한 반론. [2]	최성령	13096	2013-08-23

43907	성령의 역사 대한민국(54) [1]	정문	13094	2023-10-03

43906	제주 4·3사건, 화해와 상생의 길은 없는가?	오대산	13093	2020-04-01

43905	폭력노동자 집단으로 변한 전교조에 우리 아이들 마길 수 없다.	남자천사	13093	2014-03-12

43904	채동욱이 버티는 이유 [2]	빨갱이 소탕	13090	2013-09-13

43903	motherfuckin ragbear cinematography	jccwzesz	13085	2014-05-16

43902	구제 불능 조국	빨갱이 소탕	13083	2023-08-10

43901	viking engllsh how to index backlinks www.yxjch	pwiapgba	13083	2014-05-03

43900	김건희 특검법 돌파는 윤석열 탄핵 카드로.	빨갱이 소탕	13082	2023-12-25

43899	외롭고 쓸쓸해지는 이석기 [1]	地中海	13082	2013-08-31

43898	이석기는 구석기냐 신석기냐? [1]	최성령	13081	2013-08-30

43897	louse stevo online payday loans no fax taos	johulgxl	13079	2014-05-17

43896	purest voyance gratuite amour par mail grannies	choaamrx	13078	2014-05-15

43895	김한길의 십계명 [1]	최성령	13077	2013-09-19

43894	성령의 역사 대한민국(48) [1]	정문	13076	2023-09-22

43893	변희재와 태블릿, 그리고 위안부 (Feat. 법꾸라지 문재인의 무차별 고소	운지맨	13074	2023-09-13

43892	abed sensibly student loans spectrum	azkwmgxy	13071	2014-04-28

43891	[음악/논객다방 96] 내가 허무함을 느낄 때...! 그리고 '허상'... [11]	국민검사	13069	2017-06-27

43890	성령의 역사 대한민국(52) [1]	정문	13066	2023-09-30

43889	'북사'를 아시나요 [1]	정재학	13064	2019-10-16

43888	편파방송 일삼던 JTBC 결국 꼬리내려(동영상) [2]	장재균	13063	2016-11-01

43887	통탄하고 기절할노릇 [2]	地中海	13061	2014-10-27

43886	전라도 틀에서 못 벗어나는 이정현	동남풍	13060	2016-10-10

43885	도쿄 하계올림픽과 일본의 우경화 [1]	地中海	13060	2013-09-11


71 \| 72 \| 73 \| 74 \| 75 \| 76 \| 77 \| 78 \| 79 \| 80

회원정보

가입일

2008-07-23

등급

운영자 (1)

활동

포인트 : 0 점

게시물 작성수 : 0 개

댓글 작성수 : 0 개

NCSCKDVKDJVKDJVKDV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소음 없이 실내를 쾌적하게 만드는 환풍기로 변신하는 마술			게시물 삭제요청방법
					Copyright(c) www.nongak.net
					tapng97@hanmail.net
					연락처 : 010-4696-7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