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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을 일삼는 문재인의 양심은 마비되었는가.

작성자:

탈존

조회: 3354 등록일: 2017-02-20

문재인이 지난 18일, "촛불민심의 도도한 물결에 이완이 있어선 안 된다. 아직 솥단지를 불에 올리지도 못했다. 정권교체를 다된 밥으로 여겨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 빌어먹은 인사는 또 "명예로운 촛불혁명으로 국민이 승리하는 위대한 역사가 시작될 것으로 확신한다. 그 고비를 넘기 위해 모두가 촛불로 온 힘을 모아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호소 드린다."고 강조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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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문재인의 후안무치한 발언과 그런 발언을 할 수 있는 인성을 볼 때, 양심이 마비된 사람이라고 확신한다.
양심이 마비되기로는 문재인 뿐만이 아니다. 부정확한 거짓정보를 바탕으로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주도하고 새누리당을 탈당하여 자신들만의 논리로 국민을 현혹하는 김무성, 유승민 등의 일당 역시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물론 이들 정치인들에 앞서 양심을 버린 자들이 언론인들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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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은 촛불족을 일컬어 ‘명예로운 촛불혁명’이라고 말했다. 한 마디로 태극기 행렬은 보이지도, 국민으로 취급도 안 한다는 말이다.
과연 문재인은 진정으로 촛불을 자신의 대통령병을 만족시켜줄 홍위병이 아닌 혁명으로 생각하는 것일까? 자신들이 만든 거짓 정보에 촛불부터 든 자들을 진정 명예롭다고 여기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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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은 대통령을 해먹겠다는 사람이다.
그 오랜 세월, 학생시절에는 운동권으로, 정치를 하면서는 줄기차게 종북분자로 살아온 사람이다. 말하자면 가슴은 삭막하게 비었지만 대가리는 똑똑한 사람이라는 거다. 군대도 운동권에서 강제로 입대 당했으면서도 특전사 출신더러 종북이란다며 자신을 그럴듯하게 숨길만큼 영악한 자이기도 하다.
그런 사람이 자신들이 만든 거짓말을 의심도 해보지 않고 속아 넘어가 촛불부터 든 사람들을 명예롭게 볼 리가 없다. 그야말로 적당히 푸닥거리 할 만 한 자리를 만들고 장구 치며 띄어주기만 하면 신바람이 나서 촛불 들고 설쳐댈 아바타들인데 이용가치 이상 제대로 된 사람들로 보인다면 그게 더 자연스럽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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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는 정치하는 사람들은 제 속마음을 거짓으로 포장할 수밖에 없는 직업을 지닌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
아마도 우리나라 사람들처럼 냄비처럼 쉽게 끌어 오르는 국민들에게 대통령이든 국회의원이든 속마음을 그대로 말하다가는 일 년 내내 촛불 들고 설칠 것이 분명하기에 그렇다.
정치인들은 거짓말을, 자신의 진심만 숨겨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자신의 인격조차 철저히 감추고 치장해야 한다.
"저 또한 오로지 국민만 믿고, 국민만 바라보며, 반드시 정권교체의 소망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기필코 국민과 함께 승리하는 역사를 만들겠다."
이 역시 문재인의 말이다.
말인 즉, 국민을 믿고 존경한다는 의미다. 아울러 자기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그 영광을 함께 누리겠다는 약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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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그럴까?
만일 문재인에게 선비정신이 조금이라도 있는 자라면, 아니, 선비정신까지는 아니더라도 인간으로서의 자존심이나마 살아있었더라면 촛불족들에게 이런 선동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헌재에 대통령 탄핵을 압박하기 위해 촛불족들에게 계속해서 촛불을 들라고, 민주주의 법치주의에 반하는 이따위 선동질을 하지 않았을 것이고 특검의 불법적 강압수사를 부추기지도 않았을 것이다. 왜냐하면 조금이라도 자존심을 지닌 사람이라면 지금 자신이 하는 짓을 부끄럽게 생각할 것이기 때문이다. 부끄러움을 모르기에 이런 선동이 가능한 것이다.
이쯤 되면 내 기준으로는 문재인은 쓰레기다.
이런 자들에게는 ‘인간적인 자존심’이나 ‘존재로서의 자존심’이 뭔지 설명조차 하고 싶지 않다. 남을 속이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직업을 지닌 자가 설명한다고 알아들을 것 같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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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아니면 가지 말라고 했다.
하지만 오히려 길이 아닌 곳으로 가야 대통령이나 국회의원이 될 수 있는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우리 앞에 버젓이 벌어지고 있는 일들은 해괴하고 개탄스럽기 그지없다. 대통령은 검찰조사와 특검수사에 성실히 응하겠다고 약속해놓고 수사기관을 조롱하고 있고, 청와대에 대한 압수수색마저 무산됐다. 헌재 심리 무력화 시도는 도저히 눈 뜨고 못 볼 지경."
이쯤 되면 문재인의 사고방식이 얼마나 자기중심적인지 확연히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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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당한 대통령이라도 무소불위의 강압수사로 일관하는 특검의 수작에 놀아나야할 이유가 없고 헌재심리에서 진실한 증거로 재판해달라는 요청을 할 권리가 있다.
당연한 권리행사를 눈뜨고 보지 못할 지경이라는 문재인은 자신이 만든 함정에 대통령이 무조건 빠져주기를 바란다는 것인데, 과연 이런 논리를 옳다고 생각해서 입 밖으로 내뱉는 것인가.
아무리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고 싶은 욕심에 이성을 상실했기로 이처럼 촛불족들을 선동하기 위한 거짓말을 양산하면서도 진심으로 그리 생각한다면 문재인 같은 저능아에게 정권이 가는 비극은 없어야 할 것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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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지금의 한국정치는 얼마나 능숙하게 거짓말을 잘 하느냐에 따라 국회의원이든 대통령이든 당선될 수 있는 복마전이 된지 오래되었다.
인간이라면 자그마한 실수가 없을 수 없다.
한국정치에서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저지를 수 있는 실수가 침소봉대되어 천하에 죽일 놈을 만드는데 능숙해지고 말았다. 옛날에는 차마 입 밖에 내놓기 꺼려했던 실수조차 죽을죄로 왜곡하여 까발리는데 거리낌이 없다. 상대를 음해하기 위해서라면 초등학교 때의 실수조차 인간성으로 둔갑하여 까발려진다.
그래서 마치 완벽한 인간이라도 된 양 자신을 선전하지 않으면 유권자들이 표를 주지 않는 세상이 되고 말았으니 이 나라가 바야흐로 빌어먹을 거짓말 천국이 되고만 것이다. 최소한의 양심을 지니고 있던 과거의 정치와 김대중이 거짓말로 정권을 잡았던 이후의 정치풍토가 천양지차로 달라진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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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촛불의 위세는 떨어지는 판에 태극기의 물결은 갈수록 거대해지고 있음에도 이 나라의 후안무치하고도 양심을 팔아버린 언론들은 촛불을 키우고 또 키워 보도하는 대신 태극기는 아예 보도조차 하지 않는 편파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문재인이라고 이 사실을 모르지는 않을 터.
그럼에도 자신들의 음모에 의해 만들어진 촛불만이 정의인양 거짓말을 밥 먹듯 하고 있으니 더러워도 너무나 더러워서 구더기가 우글거리는 형국이다.
더럽지 않으면 정치를 하지 못하는 시대는 누구로부터 시작되었는가. 두말할 것도 없이 사기꾼 김대중이다. 그 사기꾼이 끼친 폐해가 참으로 대단하다고나 할까.
그나마 박근혜 대통령은 김대중이나 문재인처럼 영악하지 못해서 이런 꼴을 당하는 것이나 아닌지 연구해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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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다시 강조하지만 이제는 진실하면 진실할수록 정치판에서 살아남지 못하는 시대가 되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예전에는 미처 몰랐던, 아니, 상상조차 못했던 사악한 거짓말을 거침없이 양산했던 김대중이 집권했고 거짓말로 임기를 채웠으며 그 덕분에 깽판 노무현까지 대통령을 해먹었으니 거짓말만 잘하면 대통령도 해먹을 만큼 잘 될 수 있다는 인식을 국민들에게 심어진 것이 아닐지 답답해지는 심경이다.
뭐, 자신은 평생 거짓말을 한 적이 없었다는 희대의 거짓말을 했던 김대중이 이 나라 국민들에게 끼친 해악이야 더 말해 무엇 할까.
문제는 문재인 같은 야당수괴들이 그런 김대중의 사악한 음모, 거짓말, 선동전략을 충실히 배워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여전히 냄비근성의 국민들은 그런 거짓선동에 흥분하여 툭하면 촛불부터 들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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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이들 종북반역자들의 선동에 정신 팔린 자들 역시 사고능력의 한계를 보인다는 점이다.
"언제부턴가 뉴스에서 태극기가 나오면 보기가 싫습니다. 이러다 태극기 혐오 현상까지 생길까 무섭기도 합니다."
뉴시스라는 곳에서 19일 포털의 한 커뮤니티에 게재돼 있는 글이라며 보도한 내용이다. 이 기사에는 이런 취지의 의견들을 SNS나 관련 뉴스의 댓글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다는 부연 설명도 달려있었다.
이 기사가 노리는 목적이 간단히 드러난다.
‘친박 단체들이 태극기를 앞세워 박근혜 대통령 탄핵반대 집회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태극기에 대한 인식이 왜곡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태극기 집회에 참석하는 국민을 친박으로 국한함과 동시에 태극기의 물결을 폄하하고자 하는 의도가 아닐 수 없다. 이 기사에는 온갖 쓰레기 같은 인간들의 촌평도 붙어있었는데 그 중에는 ‘태극기가 싫어질 것 같다’는 터무니없는 말도 들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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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적반하장도 유분수다.
촛불족들이 애당초부터 태극기를 인정하지 않던 세력들이었음을 모르는 사람 없다. 민주당 계열의 정당들이 태극기 대신 한반도기를 애용한다는 것 또한 널리 알려진 사실이 아니던가. 그 때문에 국민의 지탄마저 받은 자들이 새삼스레 태극기를 문제 삼는 이유가 무엇인가.
간단하다.
강압수사로 일관하는 특검의 무소불위의 권력과 조작된 증거로 국민이 뽑은 대통령을 탄핵한 종북반역자들의 폭거에 대항하는 국민이 태극기로 상징되고 있는바, 이미 좌경화되었다고 믿고 있었던 국민들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려는 의사표현이 태극기를 통해 너무나 분명하게, 갈수록 거세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어쩌면 태극기의 물결이 촛불축제보다 폭넓고 강력함에 당황해서 하는 말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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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촛불을 드는 사람 모두가 종북사상을 지니게 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싶다.
태극기가 싫어질 것 같다는 식의, 이처럼 참담한 발언을 한 자들이야 이미 오염될 만큼 오염되어 다시 자유대한민국 국민이 되기 어려울 수도 있지만 나머지 촛불족들은 종북세력들과 언론들이 내세우는 박근혜 대통령의 협의가 진실이라고 믿기에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싶다는 것이다.
그러나 탄핵을 해놓고 저들이 뽑은 특검에 의해 위법을 무서워하지 않는 강압수사로 만신창이가 되도록 뒤집어도 지금까지 증거 하나 만들어내지 못하고 오직 저들이 만든 혐의가 사실인 양 선동적인 보도를 하는 행위를 보고서도 감정적으로만 사태를 파악하는 촛불족들이 답답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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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라 정치인들이 얼마나 거짓말로 일관하는지 풍자한 우스개가 있다.
김대중 시대에 인터넷에 널리 퍼졌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국회의원들이 관광버스에 나눠 타고 시골 축산농가를 방문하러 가다가 낭떠러지에서 굴러 죽고 말았다.
사고현장에 도착한 농부가 죽은 국회의원들을 모조리 땅에 묻었는데 이를 취재하던 기자가 농부에게 물었다.
“저 정도 낭떠러지에서 떨어졌다고 모두 죽었다는 게 납득이 되지 않는데, 정말 죽지 않은 국회의원은 없었습니까?”
기자의 질문에 농부가 시큰둥하게 대답했다.
“글쎄, 난 살았다는 소리를 듣긴 했는데, 워낙 거짓말을 잘하는 놈들이 되놔서 믿을 수 있어야지. 그래서 몽땅 묻어버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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