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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 글>언론의 장난 질.

작성자:

산동거사

조회: 3600 등록일: 2017-02-09

조선일보가 갑자기 왠일인가? 하루아침에 이렇게 변신을 꾀하다니! 조선일보 스스로 촛불 주도세력이면서 남의 얘기하듯 아무런 반성의 말 한마디 없이 다른 촛불 주도 세력을 나무라고 있는 모습을 보니 그저 놀랍기만하다. 저 사설을 쓴 조선일보가 어제까지 왜곡, 과장 보도로 촛불을 미화, 찬양 고무하던 조선일보와 과연 동일한 신문인가? 벌린 입을 다물 수 없다. 이와 같은 언론의 간사(奸邪)한 변모(變貌)에 대해 자주 인용되는 일화(逸話)로 1815년 3월 보나파르트 나폴레옹이 엘바섬을 탈출하여 파리로 진군 하던 13일 동안 프랑스 유력지 파리의 모니퇴르(Le Moniteur Universel)의 뉴스 보도가 마치 고양이의 눈알처럼 변해간 것을 소개한다. 원래 '모니퇴르'紙는 프랑스 혁명 과정에서 시민들을 옹호하였다. 그러나 나폴레옹이 권력자로 떠오르자 이번엔 적극적인 나폴레옹 지지로 돌아섰다. 그러다 나폴레옹이 연합군에 의해 패한 뒤 엘바 섬으로 유배된 후에는 다시 복고된 부르봉 왕조의 편에 서서 나폴레옹에게 무서운 독설을 퍼부었다. 1815년 3월 1일. 나폴레옹은 엘바섬을 탈출하여 20 여일간의 여정 끝에 파리에 입성했는데 그 당시 모니퇴르紙 기사 헤드라인이다. 3월  9일  악마가 유형지 엘바섬을 탈출하였다.3월 10일  코르시카 태생의 식인귀가 쥬앙만(灣)에 상륙하였다.3월 11일  맹호가 카르프에 출현하였다.3월 12일  괴물이 그레노블에 야영하였다.3월 13일  참주(僭主)가 지금 리옹에 있다.3월 18일  찬탈자(簒奪者)는 60시간 이내에 수도에 접근하려하고 있다.3월 19일  보나파르트(Bonaparte) 무장군을 이끌고 전진 중이다. 3월 20일  나폴레옹(Napoleon)은 내일 파리 외곽에 도착하리라.3월 21일  황제 나폴레옹(Emperor Napoleon) 지금 퐁텐블로 궁에 도착하시다3월 22일  황제폐하(皇帝陛下) 어젯밤 파리에 입성(入城) 튈르리궁에 환궁(還宮)하시다. 이 얼마나 간사(奸邪)하고 허약한 변모(變貌)인가? 오늘날 대한민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 극심한 혼란이 바로 이런 간사하고 허약한 쓰레기 언론기업 조,중,동으로부터 비롯되었으며 이를 언론에 의한 국가적 반란이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우리 일상은 싫든 좋든 직간접적으로 매스 커뮤니케이션이 전해주는 환경의 지배를 받는다. 다시 말해 매일 홍수와 같이 대량으로 쏟아지는 단편적인 정보를 거의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우리는 그것을 일일이 확인할 능력도 시간도 없다. 그러다 보니 이러한 외부환경의 제시를 거절할 수도 외면할 수도 없는 처지가 되었다. 여기서 우리는 인간으로서의 독립된 사유(思惟)는 상실되고 매스커뮤니케이션이이라는 사회 마취제에 취해 살고 있는 것이다. 이런 현상이 정치현안을 바라보는 관점에서도 예외가 될 수 없다. 그리하여 신문, 방송등 언론매체를 통해서 우리 머리에 도달한 사실은 비록 그것이 사실이 아닐지라도 언론의 힘으로 사실이 되고 마는 것이며, 반대로 엄연한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언론을 통해 우리 머리에 도달하지 않은 사실은 사실이 될 수 없다는 비극이 생기게 되었다. 우리는 언론의 소비자로서 또한 한 나라의 주권자로서 그들을 감시하고 질타하여 바른 길로 인도하여야 할 입장에 놓이게 된 것이다. 참으로 고통스러운 시간들이지만 어느 때 보다도 더욱 절실하게 현명한 판단과 비상한 노력이 요구된다. 우리 모두 힘을 합쳐 이 난국을 극복하여야 한다. *이 모두가 기레기들의 장난이 만들어낸 현상입니다. <div disabled="" style="padding: 8px; border: 1px dotted rgb(222, 222, 222); border-image: none; width: 100%; margin-top: 5px; background-color: rgb(247, 247, 247);"> 노무현 시대의 어느 날, 티비에서는 개그맨 김미화의 다큐가 방송되고 있었다. 김미화는 서민적인 아파트에 살면서도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는 개그맨으로 그려지고 있었다. 그런데 그 얼마 후 언론에서는 김미화가 68평의 타워펠리스를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김미화는 공부보다 남편과는 이혼 소송에, 타워펠리스 명도 소송에, 김미화는 그렇게 살고 있었다. 몇 년 전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의 낡은 구두를 신은 사진이 화제를 모았다. 뒷굽이 다 떨어진 구두를 신은 박원순 후보는 서민적인 후보라고 사진은 웅변하고 있었다. 그런데 사실은 구두 뒷굽은 닳은 게 아니라 뜯겨진 것이었다. 박원순은 멀쩡한 구두 뒷굽을 물리적으로 뜯어내어 서민 코스프레를 하고 있었다. 2012년에 대선 후보로 나왔던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는 서민적 후보를 자처했다. TV 대선 광고에서도 문재인은 자택 서재에서 맨발 차림으로 의자에 앉아있는 장면으로 잔뜩 서민 이미지를 창조하려 했다. 그런데 알고 봤더니 문재인이가 앉아있는 의자가 7백만 원이 넘는 '임스 라운지 체어'라는 의자였다. 2016년이 저물어 갈 무렵, JTBC 손석희가 차고 있는 시계가 인터넷에 회자되며 화제를 모았다. 상당히 비쌀 것으로 예상했던 손석희 손목에 있던 시계는 C사 제품으로 2만 4천 원 정도의 싸구려 디지털 시계였다. 그러자 민중의소리 같은 극좌언론에서 서민적, 검소 등의 단어들을 동원하며 손석희 띄우기에 나섰다. 손석희는 2014년에도 모 잡지에서 '단벌신사'로 소개되며 검소한 사람으로 인기를 끌었다. 그런데 2월 8일 미디어워치에는 재미있는 기사가 실렸다. 검소한 이미지로 알려졌던 손석희가 실제는 한국판 베버리힐즈로 알려진 평창동에 80평대 주택에 거주하고 있다는 것이다. 평창동은 대한민국 상위 1% 부자들만이 사는 동네로, 손석희의 주택 가격은 20~ 30억 선이라고 한다. 손석희가 써먹은 수법은 좌익 진영에서 전통적으로 계승되어지는 방식이었다. 좌익언론들에 의해서 가공되고 판매되어지는 허상의 인물들은 좌익들이었다. 이런 인사들이 가짜 코스프레를 하고 나서면 좌익언론들은 대대적으로 나발을 불어주고 인기인으로 애드밸룬을 띄어주는, 전형적인 빨갱이 수법에 국민들은 속아 넘어갔던 것이다. 대한민국 언론은 마이더스의 손이었다. 타워팰리스 귀부인은 서민으로 탈바꿈 시키고, 종북에 빠진 여자는 통일의 꽃으로 만들고, 종북 단체에 후원금을 내는 정신없는 여배우는 국민 여동생으로 만들고, 호스트빠 남창도 용기 있는 정의의 사도로 변신시키고, 거짓과 조작을 일삼는 언론인도 양심적인 언론인으로 바꿔버리는 것이 대한민국의 언론이었다. 좌익언론들이 거짓으로 만든 이미지를 가진 사람들이 인기를 획득하게 되면 대중에 대한 영향력도 획득하게 된다. 그들은 그런 영향력으로 방송에 출연하여 대중을 세뇌시키고, 국민들의 정신은 썩어가고 국민들은 좀비로 변해가는 것이 대한민국의 현주소다. 손석희는 거짓과 구라의 언론이 만들어낸 대표적인 허상의 인물이면서, 허상의 이미지를 창조해내는 언론 권력까지 겸비하고 있다. 그런 영향력으로 손석희는 존재하지 않는 태블릿PC의 이미지를 창조했고, 호스트빠 제비족의 유부녀에 대한 공사 작업에 국정 농단의 이미지를 덧칠했다. 김미화, 박원순, 문재인, 손석희, 사기꾼들이 득세하는 세월은 아직도 진행 중이고, 심지어 거짓과 가짜가 진실과 진품을 몰아내고 있는 것이 지금의 풍경이다. 2만 4천 원짜리 싸구려 시계와 30억짜리 호화주택의 차이만큼이나, 대한민국에서 진실은 너무나 멀리 있다. 비바람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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