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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비)우익대사에게 한마디 한다.

작성자:

산동거사

조회: 3117 등록일: 2017-02-07

삼불고(三不顧)라는 말이 있다. 처자불고(妻子不顧), 가사불고(家事不顧), 생명불고(生命不顧)를 말함이다. 처자와 집안일 더불어 자신의 생명을 돌보지 않고 애국을 했던 독립투사들의 생활신조였다. 그기에 더 하여 언감생심 거론하는 것조차 불경스런, 자신의 전 재산을 털어 독립운동을 하신 이회영 선생의 형제들도 있다. 우리 회원 분 모두 여유 있는 분들은 아니다. 그러나 노블리스 오블리제라는 단어는 괜히 나온 게 아니다.   이번 회비(국민검사님 말씀대로 표현의 방법이 잘 못된... 회비가 아니라 운영을 위한 모금) 모금에 적극 찬선하는 분들의 면면을 보면 거의 1일 1회의 글을 올려 주시는 분들이다.   자다 봉창 두드린다는 표현이 있다. 이곳에 접속하려면 버그가 나고 오랜 동안 접속 불가의 상태가 결국 돈이 없어 서버를 제대로 받지 못해 그런 것에서 탈피 하자는 목적으로 경비 모금을 시도하게 된 것이다. 한 달에 겨우 한두 개 올려놓고 그것도 아예 없는 회원들이 그동안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모른 채 봉창을 두드리고 있다.   이곳 운영을 왜 어째서 국정원과 기무사에 맡겨야 하나? 그럴 바엔 국정원 이나 기무사 게시판이 있으면 그곳에 직접 글을 올리면 될 것을 뭣 하러 이곳에 글을 올리는가? 그럴 수 없으니 이런 공간이 마련 됐고 유지하기 힘드니 회원 각자가 몇 푼 씩 염출하자는 얘기가 아닌가? 목숨을 걸고 글을 쓰고 있으니 국가에서 보조해 주어야 한다고? 이곳의 유지가 얼마나 힘이 들면 김성복 선생님 같은 분이 다 협조를 하시겠다고 하겠는가?   솔직히 얘기하면 나 같은 놈은 이런 곳과 생판 인연이 없었는데 우연히 어떤 회원분의 소개로 발을 들여 놓았다가 이곳에 머물 게 되었다. 그동안 알게 모르게 수백만 원 출연을 해 주었다. 내가 돈이 남아돌아 그랬겠나? 제 돈 아깝지 않은 놈 어디 있는가? 조금씩 분담을 하면 훨씬 이곳의 유지가 원활하지 않을까? 해서 제안 했던 것이다.   물어 보자! 우익대사는 그동안 우리 논객 넷이 활동하는 동안 얼마나 많은 후원을 해 주었는지?   그런데 뭐?“물론 여기 논객넷이나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같은데서 익명 내지 실명으로 정보원 행세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추측이 됩니다만...일정한 직업이 없이 매일매일 인터넷에 붙어서 글 읽고 글쓴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 되는 상황...무슨 직업도 사회 단체 속이라...아마 정보원 직업으로 늙은 여우처럼 교활하게 후원금이나 뒷구녕으로 돈을 챙기지 않는 이상, 이처럼 광대 노릇하기란 어렵다고 본다...그리고 익명으로 정보원 행세하기 좋은 곳이 바로 이런 곳이 아닌가?”라고?   경비 염출하기 싫으면 조용히 엎드려 있으면 된다. 매일 한두 개씩 글 올리는 사람은 직업도 없이 정보원 노릇 한다고? 그리고 교활하게 뒷구녕으로 후원금을 챙긴다고? 말을 이따위밖에 못하는가?   <o:p></o:p>

댓글 : 3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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