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이 말하는 ‘호남의 한’과 ‘김대중 정신’이란 무엇인가.김정일에게 읍소하여 돈과 식량을 넘겨줌으로서 핵무기 개발의 자본으로 써졌을 반역행위를 한 것을 말하는가. - 자유논객연합 :: 논객넷

로그인

마이페이지

이용안내

고객센터

통합검색












회원가입 아이디·비밀번호찾기

토론방

자유토론방

홈 > 토론방 > 자유토론방

자유토론방

안희정이 말하는 ‘호남의 한’과 ‘김대중 정신’이란 무엇인가.김정일에게 읍소하여 돈과 식량을 넘겨줌으로서 핵무기 개발의 자본으로 써졌을 반역행위를 한 것을 말하는가.

작성자:

탈존

조회: 3895 등록일: 2017-02-06

안희정 충남지사가 나름대로의 소신을 밝혔다고 한다. 그 내용이 이렇다.
“호남의 한과 김대중 정신은 절대로 분열의 정신이 아니다. 민주당은 김대중과 노무현의 역사를 고스란히 안고 가야 한다.”
“20세기까지의 정부·행정 방식, 시장운영 원리·틀, 각종 시장정책·규제, 전통적인 외교·통일·국방·국제 질서에 대한 태도가 바뀌어야 한다.”
“우리가 이 변화를 주도해 내지 못하면 국가 사회는 한 시대 뒤떨어질 것. 모든 변화를 이루고 시대교체를 하기 위해 이번에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도전하게 됐다.”
나는 민주당 쪽 사람들의 언어유희에 구역질이 난다. 말로는 지역감정을 화합으로 바꾼다면서 정작 하는 짓들은 지역감정의 수혜를 얻고자 광분하는 모습이기에 그렇다.
 
'호남의 한'과 '김대중의 정신'은 분열의 정신이 아니라고?
삼척동자라도 코웃음 칠 궤변(詭辯)이다. 안희정 지사가 말하는 호남의 한이 무엇을 말하는지는 모르겠으나 김대중의 정치역정에서 지역감정에 따른 분열주의를 뺀다면 남는 것이 없다.
아마도 '호남의 한'이라 함은 김대중 일파들이 전매특허처럼 나열해왔던 호남홀대론을 말하는 것 같은데, 박정희 대통령이 동쪽지역에 공단을, 서쪽 지역에 농터를 육성한 것을 두고 김대중 일파가 만들어낸 논리가 호남홀대론이었음을 모르는 사람 있는가.
김대중이 호남홀대론을 부각시키며 호남지역의 맹주로 자리매김하기 이전만 하더라도 박정희 대통령이 호남지지표에 의해 윤보선 후보를 물리칠 만큼 지역감정이란 없었음을 모르지 않을 것임에도 안희정은 여전히 호남의 한을 들먹여 지역감정을 조장하고 그에 편승하려 하는가.
 
하긴 입에만 기름을 친 김대중 패거리들에게 진정한 애국심을 바라는 것이 어리석긴 하지만, 산악지대에다 항구를 건설할 수 있는 수심이 깊은 바다를 지닌 입지조건의 영남에 공업지대를 설치하고 평야지대가 많고 기후가 좋아 곡물이 잘 자라는 호남에 곡창지대를 설정한 것은 누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당연하고도 마땅한 정책이었을 뿐, 그것이 호남홀대일 수는 없음에도 마치 호남출신 대통령이 나와야 차별이 없어지는 듯 지역감정을 부추긴 자가 누구인지 몰라서 '호남의 한'을 말하는가. 만일 아직도 박정희 대통령이 호남을 홀대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나는 그를 가리켜 귀를 닫고 있거나 생각이 없는 자일 거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김대중의 정신'이 분열이 아니라는 말도 웃기는 소리다. 김대중 만큼 영호남 지역감정의 덕을 입은 자가 또 누가 있는가.
김대중이 지역감정을 유발하기 이전에는 호남이 아닌 강원도 인제에서 국회의원에 출마하여 당선될 만큼 지역감정이라는 것이 없었다.
김대중이 대통령 선거에 나서면서부터 호남홀대론이 급부상하기 시작하여 마치 김대중이 호남의 신이라도 된 양 5.18의 원동력이 될 만큼 김대중의 아성으로 호남이 자리매김했던 것이 아닌가.
호남지역에서 김대중 계열에게 99%의 몰표를 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김대중을 신격화 했다는 의미이고 집권을 위한 김대중의 심리적인 전략이 이 나라에 얼마나 큰 재앙을 안겼는지 증명하는 일일진대, 안희정 지사는 이를 진정 몰라서 '호남의 한'이니 분열이 아니니 하는 말을 하는 것인지 묻고 싶다.
 
또한 '김대중의 정신'이라는 것이 노벨상을 수상하기 위해 김정일에게 읍소하여 어마어마한 돈과 식량을 넘겨줌으로서 핵무기 개발의 자본으로 써졌을지도 모를 반역행위를 한 것을 말하는가. 대체 김대중 집권기에 국가 기간산업을 외국에 팔아치운 것과 국민의 애국심을 희석시킨 외에 좋아진 것이 무엇이 있다고 김대중 정신이라고 명명하여 선전한단 말인가.
'김대중 정신?'
이건 더 웃기는 말이다.
그 사람은 입만 열면 거짓말이었다. 가장 강렬하게 기억되는 거짓말. 그야말로 거짓말의 압권이랄 수 있는 ‘나는 평생 거짓말을 해본 적이 없다.’는 명언을 남긴 사람이 김대중이다. 이런 자에게서 무슨 정신을 찾는가.
지역감정 유발에서는 김영삼도 자유롭지 못하다. 김대중 만큼이나 지역감정을 이용하여 영호남을 갈라놓는데 일조했으니까.
 
내가 새삼스레 구역질나는 이 얘기를 하는 까닭은 여전히 김대중이 만들어 놓은 지역감정에 기대어 한탕을 꿈꾸는 정치인들이 많음에 너무나 한심해서다.
따라서 '호남의 한과 김대중 정신은 절대로 분열의 정신이 아니다. 민주당은 김대중과 노무현의 역사를 고스란히 안고 가야 한다'고 말한 안희정이라는 사람 역시 나라를 좀먹는 선동꾼이 아닐까 생각한다.

댓글 : 2 건



이전글	회비--(읽어 보시면 명쾌한 답이 금방 나옵니다) [5]
다음글	신자에게 돌팔매질한 이용훈주교 1차 규탄집회 성대히 마쳐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47517	6.25 남침 전쟁과 5.18	코보	44440	2013-06-18

47516	박정희 대통령이 직접 쓴 편지. [6094]	정문	44429	2013-11-29

47515	황우여 대표의 5.18인식 심히 유감스럽다 [3]	노변담화	44277	2013-05-31

47514	개고기 식용 금지는 문화 사대주의 [1]	비바람	44021	2024-01-10

47513	[10년~12년] '우익'의 경찰ㆍ검찰ㆍ국정원의 수사(본론)	우익대사	44012	2015-01-14

47512	①-[계속] 2011년 포항시에서 당한 돌멩이 테러와 차치기 암살 시도	우익대사	43859	2021-09-20

47511	②-[계속] 국정원의 유력한 조폭적 간첩 정보원, 마트에서 식칼로 위	우익대사	43857	2021-09-20

47510	역사학도의 광주5.18(3) [칼럼] 영화감상 '화려한 휴가'가 조작한 뉴욕	동서남북	43823	2014-04-10

47509	대한민국의 敵 좌파척결 1,000萬名 서명운동 [235]	미래청	43821	2013-11-29

47508	종박(從朴)을 넘어 존박(尊朴)또는 경박(敬朴)을 해야... [3104]	산동거사	43778	2013-11-28

47507	광주 5.18민주화운동의 실체 [8]	최성령	43710	2016-06-19

47506	5.18세력과 반(反)대한민국세력들	최두남	43372	2013-07-15

47505	우리는 뭉치면 망한다 [2]	서 석영	43184	2023-11-15

47504	다시 또 5.18을 말한다.	빨갱이 소탕	43138	2013-08-01

47503	대한민국과 남평 문씨 문재인 [1]	최성령	42841	2016-12-03

47502	인턴녀가 박지원의 현지처라고? [14]	비바람	42788	2013-05-14

47501	제임스주(James Ju)가 대체 무슨 짓을 한 거야 [101]	비바람	42781	2013-03-15

47500	신년시 - 조병화 (명시감상)	샤갈의마을	42755	2024-01-02

47499	5.18 사태에서 Damage를 입은 모든(군경 포함) 사람들에게 보상해 주	보문산(寶文)	42578	2013-05-23

47498	5.18 역사를 훔친 판검사들 [1]	시스템클럽	42518	2013-08-12

47497	지만원의 '5.18 영상고발' [4]	비바람	42498	2016-10-24

47496	북한 교육자의 시각에서 본 5.18사건 [1]	한반도	42491	2013-05-31

47495	북한 김정일 초대소 도우미들의 인신 공양에 코가 뀌인 종북들! [3600]	안동 촌노	42030	2013-11-29

47494	안동 촌노가 쓴 자작시 [7]	안동촌노	41920	2023-10-31

47493	5.18을 민주화운동으로 인정하지 않으면 죄를 묻는다고? [3]	太極門主	41888	2013-05-24

47492	5.18은 반란인가 민주화 운동인가 [3]	코보	41866	2013-06-01

47491	지만원과 박지원의 5.18전투 [2]	비바람	41860	2016-06-14

47490	논객넷 하위 10% 고들빼기입니다 [1]	고들빼기	41494	2024-03-17

47489	‘5.18진실 전국알리기 본부’ 발대식 및 토론회 공고 [1]	시스템클럽	41418	2013-06-29

47488	박지원 - 최정민 - 태진아, 그때 그시절 [7]	조고아제	41386	2013-05-14

47487	▲ [10년~12년] '우익'의 경찰ㆍ검찰ㆍ국정원의 수사(서론)	우익대사	41361	2015-01-07

47486	5.18 수수께끼 [3]	코보	41319	2013-06-01

47485	5.18 진실 전국 알리기 발대식 대회 참관 후기 [1]	일베펌	41245	2013-07-18

47484	5.18은 조갑제도 인정하고 동아일보도 인증한 민주화운동입니다! [13]	에휴	41103	2013-05-23

47483	5.18과 일베[그 뜨거운 논쟁] [2]	향기있는 필검	40969	2013-05-28

47482	5.18 진실 전국 알리기 본부 발대식 현장!! [4]	한반도	40756	2013-07-18

47481	8.15를 능멸한 5.18광주족 [1]	빨갱이 소탕	40714	2013-08-16

47480	5.16과 5.18감상 [3]	코보	40648	2013-05-27

47479	고위층은 집단섹스하는데 서민들은 야동도 못보게 잡아가는 세상이다 [2]	서원골	40634	2013-03-30

47478	인요한의 말, 말에 대해서	빨갱이 소탕	40585	2023-10-30

47477	좌파연예인 좌파언론인 명단 [3]	과객	40505	2016-06-07

47476	'5.18유공자'와 국가유공자 [6]	비바람	40401	2013-05-29

47475	우민끼 회원으로 활동하는 남녁 사람들의 정체 [7]	비바람	40167	2013-04-04

47474	논객 위문 공연단 [1]	newyorker	40105	2023-10-13

47473	광주무장봉기의 사전준비와 맥락!! [1577]	한반도	40026	2013-05-25

47472	老人과 愛國''ㅡ그리고?	토함산	39999	2023-08-20

47471	이승만 대통령과 박대통령 연설문!! [1]	한반도	39809	2013-05-09

47470	[채동욱 확인사살]서울 서부지검 평검사 성명!!	한반도	39623	2013-09-14

47469	널리 빛날 나라 스승 보성국사(普晟國師) 옥중 구국 서신 모든 공직자가 읽 [1]	하모니십	39515	2023-09-26

47468	5.18은 민주화냐 내란이냐 ? [1]	518	39467	2013-08-24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회원정보

가입일

2008-07-23

등급

운영자 (1)

활동

포인트 : 0 점

게시물 작성수 : 0 개

댓글 작성수 : 0 개

NCSCKDVKDJVKDJVKDV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소음 없이 실내를 쾌적하게 만드는 환풍기로 변신하는 마술			게시물 삭제요청방법
					Copyright(c) www.nongak.net
					tapng97@hanmail.net
					연락처 : 010-4696-7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