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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는 배신과 구정치의 상징

작성자:

진실과 영혼

조회: 9148 등록일: 2015-12-22

민주통합당은 중도와 보수로의 외연확대를 위하여 안철수를 공동이지만 당대표로 대우하여 영입하였다. 그러나 자질이 모자라고 정치경험이 일천하고 나름의 정치철학조차 없는 안철수는 민주통합당의 바람과는 달리 어떤 외연확대의 역할도 못하고 국회의원 15석이 걸린 7.30 재보선에서 10:5로 승리하리라던 예상을 깨고 11:4로 참패하는 안철수 정치력의 미숙을 여실히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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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7.30 재보선은 미니총선 중간평가의 성격으로 새정련의 전국적 거물 중진 손학규, 김두관, 정장선 등을 출전시키고, 세월호침몰 여론몰이로 승세를 타는 유리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안철수는 하극상의 상징 권은희를 ‘광주의 딸‘로 둔갑시켜 찌그러진 빈깡통을 메달아도 당선된다는 광주에 천정배 대신 보은공천하는 자충수를 둬서 모든 여론조사나 언론의 예상을 깨고 손학규, 김두관, 정장선조차 정치적 신인들에게 낙선당하는 수모와 망신까지 주었다.  또한 안철수는 후보공천 실패와 무능으로 민주화 이후 최초로 전남에서 보수정당 정치인이 당선되는 이정현의 순천-곡성 당선 기록도 남겼다. 
 
7.30 재보선의 참패로 안철수는 겨우 하극상의 상징 권은희를 자기계파로 거느리는 결과와 민주화 이후 호남 최초 보수정당 국회의원 당선이란 기록을 남기고 겨우 4개월 만에 만신창이가 되어 당대표를 사퇴하였다. 이것이 안철수가 당대표로 정치력을 국민 앞에 내보인 처음이자 마지막 선거였으며, 그 평가는 27점(4/15)의 낙제점으로 참혹한 참패와 당의 몰락이었다. 온고이지신이니, 7.30 재보선을 보면 내년 4.13총선 결과도 충분히 미루어 예측할 수 있으며, 그 결과 또한 당을 넘어 전체 좌파의 쇠퇴와 몰락을 초래하는 참패일 것은 분명하다.  
 
중도보수로의 외연확대를 위한 안철수 영입은 민주통합당을 수권능력상실 패배 반복의 무능력 불임정당 새정치민주연합으로 전락시키는 결과가 되었으니, 안철수는 새정련 의 쇠퇴와 혼란 및 몰락에 전적인 책임을 지고 사죄해야할 원흉이다. 이런 새정련 몰락과 쇠퇴의 책임을 져야할 안철수가 새정치연합을 탈당하고 새정치연합 소속 호남 소속의원들을 빼내고, 호남지지를 기반으로 신당을 창당한다는 것은 배신 중의 배신이며 국민들의 지탄을 받아야 할 부도덕한 행위다. 
 
안철수의 탈당과 창당은? 
마치 거리를 헤매는 노숙자를 일꾼으로 들였더니, 농사도 망치고, 주인의 마누라까지 꼬드겨 차지하고, 농사짓던 문전 옥답까지 사취하고 탈취하는 천인공노할 만행과 같으며,  정치적으로나 도덕적으로 지탄받아 마땅한 부도덕한 배신이며 사기다. 또한 안철수의 새정치는 알맹이가 없는 텅 빈 빈깡통 두드리는 대국민 사기구호다.  
새정련의 문재인대표는 노인폄훼와 독선 패거리 정치와 반정권 투쟁일변도의 행태로 지탄받아 마땅하지만, 여론조사와 언방의 여론조작으로 만든 인조인간 피노키오 안철수의 탈당과 신당창당은 배신 반역 사기 부도덕 행위로 절대로 용인 용서할 수 없는 구닥다리 헌정치며 총선과 대선마다 반복되는 구태 악습으로 절대로 새정치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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