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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양교, 영생교, 만민교, JMS교...

작성자: 太極門主

조회: 19249 등록일: 2013-07-04

이들 사이비 종교에 대하여도 세상사에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었던 분들은 거의가 다
잘 알고있을 줄 믿는다.  못돼처묵은 악마종자놈에게 홀려서 가진 거 다 바치고 정신
마져 이상하게 변해버린 광(狂)신도들... 
 
나는 당시 이 어리석고 어리석은 광신도들의 언행을 보면서 늘 종북종김 떨거지들이
연상됐었다.  그 인간들하고 별로 다를 것도 없었으니까.   이해가 좀 쉽도록 내가 직접 
겪었던 일화 하나와 역시 가까운 지인이 겪었던 일화 하나를 소개해볼까 한다.
 
먼저 내가 겪었던 일이다.
아마도 80년대 중반 쯤 되었을 것 같은데 서울에서 늦은 밤에 택시를 타고 집으로 돌아
가던 중이었다.  택시 기사하고 대화 끝에 김대중과 김영삼에 대한 게 있어서 자연스레
김영삼이 어쩌고...김대중이가 어쩌고... 하는 식으로 얘기를 하는데 그 기사가 갑자기
화를 벌컥 내더니 나더러 택시에서 내리라는 것이었다.
 
하도 어이가 없고 황당하여 왜 그러느냐고 물어보니 그 대답이 기가 차다.   
위대한 김대중 선생님을 왜 선생님을 빼고 '김대중이' 하는 식으로 말하냐는 것이었다.
아무튼 그 일로 언쟁을 하다가 더러워서 내리고 말았다.   정말 기분 나쁜 추억이다.
 
그리고 지인이 겪은 일이다.
이건 2011년 정월 초, 그러니까 설날에 있었던 얘기인데 지인의 아래 매제 3명이 모두 
그런 부류의 인간들이었다.  역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술상을 차려 둘러앉아 대화
꽃을 피우다가 그 지인되는 분이 역시 내가 그랬던 것 처럼, '김대중이 어쩌고...' 하는
식의 얘기를 하는 순간 그 손 아래 매제되는 인간이 술상을 뒤집어 엎었다.  
 
그리고 하나 같이 악을 쓰며 손 위 처남되는 지인에게 악을 쓰며 달려들었다고 한다.  
보통 상식으로는 절대로 이해도 안되고 또 믿을 수도 없는 일이다.  하지만 이런 일이
저들의 세계에서는 그저 보통으로 있는, 그런 다반사와 비슷한 모양이다.  
 
이들은 모두 공통점이 있는제 종북종김 떨거지인데다 또한 뒈징이교 광신도들이었다.
아무튼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는 일이다.  그 못된 인간들이 즈이넘들 십팔대 조상이라
도 된다는 건지 원...ㅉㅉㅉ
 
같은 시대에 같은 나라에서 태어나고 자라고 교육을 받았는데 어찌 이렇게 달라질 수 있는
건지 자못 신기하기도 하고 또 답답하기도 하다.   천지 지간에 주인은 바로 자기 자신인데
그걸 잊고 어찌 다른 어떤 인간을 신처럼 맹종하며 찬양하는지... 
정말 멍청하고도 어리석은 중생들인데 이게 바로 저들의 본 모습이기도 하다.
 
과연 저들도 정신을 차려 제대로 된 국민 노릇을 할 날이 있기나 할까?
하지만 노는 꼴을 보면 기대하기 어려운 일로 생각된다.   황하의 물이 언제쯤 깨끗하게
변할 수 있을까?   말 그대로 백년하청 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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