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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은 준다 말고 달라셔!

작성자:

진실과 영혼

조회: 27521 등록일: 2013-03-23

Winston Churchill은 영국 총리를 2번(1940-1945/1951-1955)이나 역임했고, 2차대전 와중의 첫 총리 취임식에서 “조국을 위해서 내가 바칠 수 있는 것은 다만 피와 근면과 눈물과 땀뿐입니다.(I have nothing to offer for my country but blood, toil, tears and sweat.)”라고 솔직히 고백하고 국민들의 협조와 지원을 최대한으로 이끌어내서 2차 세계대전을 연합국의 승리로 이끈 구국의 영웅이다.   John F. Kennedy는 소련의 공산주의와 자본주의 경쟁인 쿠바 핵미사일위기에서 승리하여 공산주의를 막아낸 가장 위대한 미국 대통령으로 존경받는 위인이다. 위대한 케네디대통령의 가장 유명한 연설은 “친애하는 미국시민 여러분! 국가가 당신을 위해서 무엇을 해줄 수 있는가 묻지 말고, 당신이 국가를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물으십시오!(=And so, my fellow Americans : ask not what your country can do for you - ask what you can do for your country.“라는 1961년 대통령 취임사로 미국 시민들의 협조를 요구했다.   <IMG style="WIDTH: 608px; FLOAT: none; HEIGHT: 213px; CLEAR: none; FONT-SIZE: 14px" id=tx_entry_5728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cfile225.uf.daum.net/image/2566293F514C671C0CF820" width=485 height=203 exif="{}" actualwidth="485" data-cke-saved-src="http://cfile225.uf.daum.net/image/2566293F514C671C0CF820"> 박근혜는 한국 최초 여성 대통령이며, 1500만 표 이상의 최다 득표수/율로 당선된 대통령이며, 가장 위대한 박정희대통령을 아버지로 가진 최초의 부녀 대통령이다. “ 저에게는 돌봐야 할 가족도, 재산을 물려주어야 할 자식도 없습니다. 오직 국민 여러분이 저의 가족입니다. 가족을 위해 모든 걸 바쳐 헌신하는 어머니 마음으로 민생대통령이 되겠습니다. 내일 여러분의 한 표 한 표로 대한민국 최초 여성대통령의 시대를 열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그 춥던 12/18일 밤 박근혜가 광화문 마지막 대선유세에서 국민들에게 호소하고 약속했다. 박근혜후보의 호소와 외침은 국민들 가슴을 울리는 공명과 함성이 되어 12/19일 대선에서 승리하고, 2/25일 내외귀빈과 국민들 60,000여명이 모인 여의도 취임식에서 전 국민들의 축복 속에 성대한 취임식을 마쳤다.   그러나 박근혜대통령 취임 후 정부출범을 위한 ‘정부조직개편안’은 국회선진화법(몸싸움방지법)과 야당의 지연전술에 발목이 잡히고, 온갖 인신비방과 의혹으로 국무총리를 비롯한 장관 후보자 6명이 낙마하고, 야심차게 계획했던 미래창조과학부는 원안에서 차 떼고, 포 떼고, 앙상한 뼈만 남는 결과가 되었다. 여야당은 22일 지루한 협상 끝에 정부조직법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된지 52일만인 오늘 3/22일에야 정치현안과 흥정하는 야당에 어쩔 수 없이 양보와 굴복을 하고 국회를 통과했다. 만신창이로 통과된 정부조직개편안에 따른 17부 3처 17청 각료 인선도 천신만고 끝에 마무리 단계에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광화문의 비장한 대국민 약속과 호소처럼, 처칠과 케네디처럼 “가족을 위해 모든 걸 바쳐 헌신하는 어머니 마음으로 민생대통령이 되겠습니다. 민생대통령이 되어 국민행복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국민여러분들의 협조와 지원과 도움을 바랍니다.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이 제가 민생대통령으로 정책을 펼칠 수 있는 원동력입니다. 국민 여러분, 저를 도와주시고, 저와 함께 해주시고, 모두 함께 국민행복시대를 열어갑시다.”라고 국민들의 지지와 협조를 간청하기 바란다.  박근혜대통령은 국민들에게 베풀어주는 시혜자(施惠者)가 아니라, 국민이 국민을 위하여 함께 일할 수 있는 영광과 기회를 베풀어준 수혜자(受惠者)임을 피부로 느끼고, 진정으로 국민들을 섬겨야 한다. 정부조직개편안도 국회를 통과하고, 17부 3처 17청 각료 인선도 끝난 지금 박근혜대통령은 절대로 시혜자가 아닌 수혜자로 국민들에게 지지와 협조를 간청하고 호소하여야 한다. 박근혜대통령과 정부는 의식과 발상의 전환을 해서 건방지게 뭘 해주겠다고 국민들의 자존심을 건들지 말라! 
 
 대통령이 뭘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국민들에게 지지와 협조를 호소하고 간청하여 국민이 주인의식을 느끼며 대통령을 도와주는 기쁨을 만끽하게 해야 한다! 애국민들이 국가와 대통령을 적극 지지하고 협조하며 돕는 것은 한 없는 기쁨이고 자부심이며 주인의식이고, 박근혜대통령은 도움과 지지를 간청하고 호소함으로써 국민들을 기쁘게 할 수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제부터 시혜자로서 국민들을 도와준다 베풀어준다고 하지 말고,  수혜자로서 주인인 국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지지하고 도와달라고 호소하여야 한다!

댓글 : 3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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