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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협박에 조중동 뭘 하나? -- 펌!

작성자: 펌글

조회: 26679 등록일: 2013-03-18

<TABLE height=50 hasbox="2">
<TBODY hasbox="2">
<TR hasbox="2">
<TD style="PADDING-BOTTOM: 0px; PADDING-LEFT: 20px; WIDTH: 470px; PADDING-RIGHT: 0px; PADDING-TOP: 10px" class=ttitle hasbox="2">또 다시 북한이 협박해 오는데 조중동 뭘 하나? <SPAN style="COLOR: red">(2)</SPAN></TD>
<TD style="TEXT-ALIGN: right; WIDTH: 200px; PADDING-TOP: 10px"><SPAN class=tname>노변담화</SPAN>  <BR><SPAN class=tdate>2013-03-06 09:42:14</SPAN>  <BR>조회 <SPAN class=ttt>2979</SPAN>  <SPAN style="COLOR: #ddd">l</SPAN>  추천 <SPAN class=ttt>94</SPAN>  <SPAN style="COLOR: #ddd">l</SPAN>  반대 <SPAN class=ttt>15</SPAN>  </TD>
<TD style="WIDTH: 40px; PADDING-TOP: 10px">
<DIV style="BORDER-LEFT: #ccc 1px dotted; MARGIN: 5px 0px">  </DIV></TD></TR></TBODY></TABLE>
<DIV id=R_Content hasbox="2">
<DIV class=vcon hasbox="2">
<TABLE style="BORDER-BOTTOM: 0px; BORDER-LEFT: 0px; TABLE-LAYOUT: fixed; WORD-BREAK: break-all; BORDER-TOP: 0px; BORDER-RIGHT: 0px; cellpadding: 0; cellspacing: 0" hasbox="2">
<TBODY hasbox="2">
<TR hasbox="2">
<TD style="FONT-SIZE: 16px" width=710 hasbox="2">
<DIV style="TEXT-ALIGN: justify" hasbox="2"><SPAN style="FONT-SIZE: 16px" hasbox="2">북한은 어제 오후 핵실험에 대한 유엔의 대북제재 움직임과 한미간 합동군사 훈련에 반발해 정전협정을 백지화하고 판문점 대표부 활동도 전면 중지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오늘자 조중동 소위 보수 언론매체들도 기사 취급 하는 게 싫은 모양이다. 구석 한 쪽에 처박아 놓았다. 간혹 안보 불감증 운운하며 당나발 붙던 보수언론들도 北의 위협은 위협일 뿐이 라고 치부하는 세상이 된 것이다. 새 정부 인사를 트집 잡는 거 보면 잘 드러난다. <BR hasbox="2"><BR>언론들은 공통으로 외교, 안보 라인 인사에 육사 출신 밖에 없냐며 볼멘소리 하는가 하면 이번의 국정원장 내정자도 또 가세했다고 시비다. 좌파정권 10년과 mb정권 때의 국정원이 제대로 굴러갔다고 생각하는 국민은 없다. 노무현-김정일 남북정상 회담 때 국정원장의 꼴을 못 봤는가. 안보책임자란 자가 적장 앞에 고개를 조아리고 굽실거리는 태도 말이다. 어디 그 뿐인가. 그 후 국정원장은 노무현 기념식수 관리 차 북에 방문하여 국민들을 경악케 한 사건은 우린 똑똑히 기억한다. 어물전 망신의 꼴뚜기, 이 者가 안보를 통째로 저당잡고 오지 않았는가. <BR><BR>잘 대비되지만 당시 꼿꼿 장수로 널리 알려진 김장수 국방장관은 국군의 책임자답게 당당했다. 적어도 이 나라 육군 대장 출신의 면면은 국가를 위해 몸을 던질 수 있는 정신력을 갖춘 인물들로 평가된다. 현재의 남북 상황은 박정희 시대 때의 상황과 또 다르다. 당시는 국지전 위협이었다면 지금은 핵무기와 관련된 메가톤급 위협에 노출되어 있다. 그래서 박 대통령은 실무와 전문성을 겸비한 인물들을 등용한 것이지, 당신들 보기 좋아라고 상품을 진열한 것이 아니다. <BR><BR>보라! 드디어 북은 정전협정을 백지화 하고 판문점 대표부 활동도 중단한다고 전에 없던 강경 모드로 전화하지 않았는가. 1953년 체결된 휴전협정을 무효화 하겠다는 뜻이며 역설적으로 60년간 유지해온 휴전상태를 다시 전쟁상태로 되돌려 놓겠다는 것이다. 물론 정전협정은 쌍방 간의 체결이기에 어느 일방이 주장한다고 해서 백지화 되는 것은 아니지만, 분명 변형 바이러스임에 틀림없다. 새 정부 출범에 때 맞춰 축하 메시지를 이렇게 전달한 것이다. <BR><BR>北을 상식선에서 예단하고 추측하는 건 매우 위험한 발상이란건 잘 알지 않는가. 北이 남한에 지금껏 도발한 경우도 휴전협정이 잘 지켜서 된 것은 아니다. 그들에게 정전협정은 때에 따라 아무 효력과 의미가 없는 경우가 허다했다. 그러나 이번 처음 정전협정 파기를 공식적으로 선언을 한 예는 없었기에 그 배경을 철저히 분석해야 할 필요성이 있는 것이다. 다만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하자는 움직임은 몇 차례 있어 왔지만, 이번의 경우는 처음이다. <BR><BR>분명한 건 평화협정을 전제하지 않는 북측의 움직임은 분명히 새로운 도발로 간주, 우리의 대응태세 점검에 만전을 기하여야 한다. 그럼에도 지금의 정치권은 어떤가. 북의 위협, 도발의 개연성이 이렇게 농후한데도 우린 정부조직조차 안 되어 무방비로 노출됐지 않는가. 北은 연일 위협하여 남한의 대응능력을 저울질 하고 있다. 핵무기 50% 가량 남한을 목표로 실전배치 했다는 소름 돋는 발언에도 언론들은 한가하다. 그러니 당신들은 이제 스스로 안보불감증이란 표현을 쓸 자격이 없다. <BR><BR>언론매체의 입맛은 오히려 외교, 안보라인의 족보가 중요하지, 능력과 전문성은 별 기삿거리로 효과가 없다는 것으로 읽힌다. 별이 몇 개 달렸니, 육사출신 일색이니 등으로 국민들의 味覺을 건드리는 게 언론의 사명으로 착각하고 있는 것이다. 한 좌파매체는 이번에 귀국하는 안철수씨를 향해 '왕의 귀환'이라고 떠받들면서도, 박근혜 대통령의 담화문 내용을 빗대어 '毒이 오른 박근혜, 물러설 수 없다' 기사를 대문에 턱하니 걸어놓고 대통령을 앙칼진 모습으로 묘사하고 있다. 이 매체가 언제 한번이라도 김정은에게 그런 표현 쓰는 걸 봤으면 나도 생각을 고치겠다. 무분별한 언론매체 이대로 두고 가야할 지 심히 걱정스럽다. </SPAN></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 hasbox="2"><SPAN style="FONT-SIZE: 16px" hasbox="2"></SPAN> </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 hasbox="2"><SPAN style="FONT-SIZE: 16px" hasbox="2"><STRONG>퍼온골 링크 : </STRONG><A href="http://deanto.dailian.co.kr/board/bdView.htm?idx=187191&page=&shSel=writer&shWord=노변담화&tb=free&tbname"><STRONG><U><FONT color=#810081>http://deanto.dailian.co.kr/board/bdView.htm?idx=187191&page=&shSel=writer&shWord=노변담화&tb=free&tbname</FONT></U></STRONG></A><STRONG>=</STRONG></SPAN></DIV></TD></TR></TBODY></TABLE></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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